진도를 다 둘러보고는 싶었지만 당일치기라 그러지는 못했고 제가 알아봤을 때 괜찮았던 곳을 선정해서
다녀왔습니다. 가 본 순서는 진도타워>진도개테마파크>운림산방>세조낙방>팽목항(현 진도항) 입니다.
진도를 오게 되면 제일 먼저 보이게 되는 울돌목인데 이 곳을 잘 볼수 있는 곳이 진도타워라고 합니다.
그래서 가보게 되었는데 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진도타워가 워낙 높은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진도타워 전망대까지는 궂이 가지 않으셔도 충분히 구경은 가능합니다.
다만, 더 멀리 가고 싶으시거나 레스토랑, 카페를 이용하고 싶거나, 안의 전시관을 이용하고
싶으시다면 입장료 1000원을 내고 입장하시면 됩니다.
진도타워 들어가기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이 사진을 찍고 위로 가서도 찍을려고 보니
별로 다를게 없어서 전망대는 그렇게 추천을 못해드리겠더군요.
손가락이 보이네?.... 나름 신경썼는데 ㅡ.ㅜ
어쨋든 진도타워 입구입니다.
들어가면 엘레베이터로 꼭대기에서 풍경을 구경 후 계단으로 내려오면 2층, 1층에 전시관이 있습니다.
역시 진도답게 충무공 이순신의 이야기는 빠질 수가 없네요.
이순신 하면 나오는 것 중 하나인 방패연 입니다. 연기나 불로 신호를 보내던 당시엔 획기적이였죠.
진짜 노를 젓는 만큼의 힘은 들지 않으니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진도도 간척을 많이 했었더군요. 새로운 사실 하나 알아갑니다.
진도대교 야경인데 저거 보려면 너무 오래 기다려야해서 ㅡ.ㅜ
사진으로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랜드마크가 될 것 같긴 하네요. 들어오는 길목에 떡하니 서있는 건물이라..
나이 드신 분에겐 추억을, 모르는 분에겐 근대 역사의 한 장면을..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안에 제품은 많더군요.
운림산방 사진인데 이뻐서 한 컷.
길어서 패스... 그래도 갖고 있으면 좋은 내용 같아서..
당시 모습의 상상도(?)
나를 따르라!!!!! (배가 이상한 건 착각입니다.)
진도에서 유명한 것 중에 하나가 강강술래라더군요. 저 설명판에 설명한 강강술래를 한 길이
송전탑 옆에 눈에 보이는 동그란 길이 강강술래길이라고 하네요.
진도타워 나오면서 한 컷. 모양은 이쁘네요.
진도타워를 나오면서 점심시간이 되어서 계획때부터 정해놓은 곳을 가게 되었는데
가게 이름이 독특하더군요. 뭐 어쨋든.. 그렇게까지 기대하지 않고 밥 간단히 때울 수 있는 곳을
찾았기 때문에 그냥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더군요.
처음에 가격표 보고 뭐 이리 비싸지? 했지만 해물이라길래 일단은 시켜보기로 했습니다.
지금와서 보니 밥 말아먹게 공기밥 하나 시킬껄 그랬나?...
이게 해물모듬짬뽕인데 일단 눈에 보여서 집어먹었던 해산물이
홍합 7개, 가리비 2개, 전복 2개, 꽃게 반쪽..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면은 아래에 있었는데 일반 짬뽕보다는 적었습니다만 해산물이 많아서 면 적은건 신경쓰이지 않더군요.
먹은 후 잔해!!!
뭐 대충 이런 모양입니다.
혹시 가실 분 계시다면 가는 방법은 진도타워 맞은편이기 때문에 진도타워에서 내려오시면
고가다리 그대로 건너서 3거리 나오면 바로 보이니 찾기는 쉬울겁니다.
그렇게 점심을 먹고 바로 옆에 있는 해양 에너지 공원에 가봤습니다.
도착하고 나서 바로 보이던 이순신 장군의 동상!!
여기서 보니 울돌목의 엄청나게 빠른 해류를 볼 수 있더군요.
확대하니 더 자세히는 보이긴 했는데 속도감을 느끼긴 힘들더군요.
그래서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뭐..... 이 정도 입니다. 잘 모르시겠다면 강 흐르는 걸 보시면 될 듯 합니다.
강 흐르는 걸 보고 이걸 보시면 대충 빠르기를 이해하실 겁니다.
울돌목 구경을 뒤로하고 해양 에너지 공원으로 들어갔습니다.
해양 에너지 공원의 구성입니다.
전시관 형태로 이뤄져있으며 아이들을 위해 체험 위주로 이뤄져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 보니 점검중이라고 하더군요.
생각보다 좁네요?
여기서 제일 재미있었던 빅쓰레기통!!!!!!!
체험관 자체는 아이들이 에너지에 대해서 알려주기 좋게 되어있더군요.
가족 단위로 아이들과 함께 와서 알려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간 곳은 진도개테마파크 입니다. 테마파크는 찾아봣을 때 의외로 괜찮은 곳이라고 해서
가보기로 하고 갔는데 평일에 가서 그런지 구경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공사하는 인부들만 있더군요.
처음 도착해서 본 사계절 썰매대입니다. 사람 없어서 아무도 안타더군요.
바로 옆에 있었던 방사장 입니다. 진도개를 다 자란 개와 어린개를 따로 구분해서 방사 해놨더군요.
다 자란 개는 못 찍고 대신 사람 오니까 졸졸 따라오던 어린 개 중 하나를...
근데 어째 진돗개 아닌 것 같다!!!!
방사장을 따라 나있던 피아노길인가 하는 산책로 입니다. 조금 경사가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일단 들어서서 쭉 걸어봤는데 꽃이 이쁘기도 했고 주변이 푸르러서 참 좋더군요.
이 산책로에선 테마파크를 한 눈에 볼 수 있더군요.
특이한게 여기엔 개 전용 수영장이 있었다는 것 입니다.
역시 개 테마파크네요.
그렇답니다.
진돗개는 밖으로 가져가는게 안되는 줄 알았는데 일정 비용을 내면 반출증을 작성해서
개를 살 수 있다고 하네요. 근데 역시 비쌉니다. 천연기념물 값 하네요.
여기가 공연장인데 토요일, 일요일에 여기서 공연을 하고 시간은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시간은 이렇다고 하니 참고 바라며 평일날에는 공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계절 썰매장 근처에서 오후 2시 30분에 사람이 좀 있으면 공연 같은걸 한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귀여워서 한 컷!!
테마파크 안 쪽까지 둘러본 후 마지막으로 진돗개 전시관이 있어서 그것도 보게 되었습니다.
내용은 대충 개에 대한 내용과 진돗개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져 있었습니다.
진돗개 하면 유명한 일화라고 하네요. 예전에 진돗개 관련해서 광고로 찍혔던 내용인 것 같네요.
개가 사냥을 도와주던 건 알고 있었는데 진돗개는 직접 사냥을 한다고 하네요?
대단합니다.
발판을 몇 번 구르면 됩니다. 거의 점프 형식이긴 하지만.....
생각만큼 아프지 않습니다. 악력 체험이라길래 엄청 아플 줄 알았는데 그렇겐 안 해놨더군요.
하긴 생각해봐도 잘못하면 병원비 줘야 할텐데 그랬다간 큰일날테니 말이죠..
이렇게 진도개테마공원을 다 둘러보고 다음으로 간 곳은 운림산방 입니다.
다른데서 알아보니 우리나라에서 꼭 가봐야 할 명승지 100선에 들 만큼 아름다운 곳이라고 하더군요.
근데 어차피 그건 가서 봐야 어떤지 알지 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가서 보니 아름답긴 하더군요.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살아있는 미술관" 입니다.
생각보다 공간은 큽니다. 근데 다 가본 건 아니고 평지에서 갈 수 있는 곳들만 갔습니다.
성인 기준 2천원이고 여기서는 그림을 책으로 내서 살 수 있도록 해놨습니다.
혹시나 필요하신 분들은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여기가 왜 대한민국에서 손 꼽히는 곳인지 사진을 찍어보니 알겠더군요.
물론 눈으로도 바로 알 수 있었고요. 제가 돌아다녔던 곳은 그리 크지 않았지만
사진 찍기는 정말 좋은 곳이더군요.
응?....
와..... 생각보다 좁은 연못이였는데 여기에 배를 띄워놓고 영화 촬영을 했다니
대단하단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 그건 그거고....
처음 연못을 보자마자 든 생각은 정말 아름답다 라는 생각이였습니다.
'아... 이래서 촬영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리를 보이게 하고 찍었더니 이것도 이것 나름대로 괜찮더군요.
그리고 여기엔 저런 괴석이 좀 있더군요. 아주 많았던 건 아니고 2~3개 정도..
저런 돌은 처음 봐서 일단 사진으로 찍어 놨는데 나름 괜찮았던... 근데 저건 무슨 돌 일까요?
미술관 입구에서 지금 5대째 이어져 오고 있는 전통을 보여주는 족보입니다.
나중에 미술관을 다 둘러보니 이쪽에서는 나름 한가닥 하시는 분 들이더군요.
여기가 미술 전시관 입니다.
여기는 토요경매장이란 곳인데 토요일마다 그림 경매를 하더군요. 안에는 못 들어가보고 밖에서 살짝 봤는데
그림이 쭉 나열되어 있는 거 보면 그냥 가서 살 수도 있는 듯 보였지만 들어가서 물어본 게 아니라서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안에 있었던 그림 크기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보는 남자 상체만한 크기였는데
밖에 나가는 물건들은 사람 키를 넘기는 것들이 나가더군요. 그림의 종류는 여러가지인 듯 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푹 꺼져 있길래 뭔가 싶어서 안들어갔다가 그냥 내려가보니 보였던
미술관.. 여기에도 아까 미술관처럼 그림과 시가 전시되어 있더군요.
전체적인 느낌은 풍경 좋은 미술관? 이게 맞을 것 같습니다. 근데 그림도 보고 풍경도 보고
1석 2조네요. 여기는 미술 작품을 보고 가야 여기를 구경 했다고 말할 수 있기 때문에
미술작품은 한 번 보시길 바라며 미술작품을 보기 싫으시다면 풍경 좀 보고 벤치에 앉아 계시다가
가는 것도 좋습니다.
그 다음 간 곳은 세방낙조였는데 여기는 오래 있을려고 간 건 아니지만 볼 건 없더군요.
여긴 해 지는 때에 와야 정말 볼만할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게 바다가 넓게 펼쳐져 있고
섬도 드문드문 배치 되어있어 해가 지면 햇빛에 반사되서 빨갛게 물든 바다가 정말
아름다울 것 같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탁 트인 곳에 전망대를 설치해서 바다를 볼 수 있도록 해놨더군요.
근데 왠지 모르게 저기 서 있는게 왜이리 불안한지.. 부서지지 않을 건데도 삐그덕 소리가 나서
보다가 불안해서 조금만 보고 바로 땅으로 나왔습니다. 너무 예민한거겠죠?
뭐 어쨋든 풍경은 이렇습니다.
이건 바다를 정면으로 찍은 것이고
이건 오른쪽으로 돌려서 찍었고
이건 왼쪽으로 보고 찍었습니다.
역시 정면이 제일 낫네요.
나름 앉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해놔서 앉아서 쉴 수도 있게 해놨습니다.
주차장도 있었는데 주차 자리는 생각보다 많지 않았습니다.
많이 오는 곳은 아닌가 봅니다.
그렇게 세방낙조를 뒤로 하고 좁은 길을 달리고 달려 도착한 팽목항..
여기엔 볼 거리가 없지만 들른 이유는 단 하나, 세월호 참사 피해자의 영정이 있기 때문이였습니다.
예전부터 한 번 들러보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들르게 되어 늦었지만 다행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이런 일이 있었다는 기록관 형식이 아닌 현재도 진행형인 곳이라 들어가는데 뭔가 먹먹하더군요.
들어갔는데 사람이 없더군요. 저기 문 열려있는 컨테이너 쪽에 자원봉사자로 추정되는 2명만 계시고
다른데는 사람 기척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차를 보면 적어도 몇 명 더 계신 것 같습니다.
아직도 유족들의 품으로 오지 못 한 분들...
규모는 작았지만 마음의 무거움이 압도적인 곳이였습니다.
분향소에서 묵념을 드리고 나오니 앞에 이렇게 준비가 되어있어서 보니
오른쪽은 세월호 진상조사 관련 서명용지였고 왼쪽은 세월호 관련 작품들을 모아서 만든 책이더군요.
책은 그냥 가져가는게 아닌 4500원을 주고 구매를 하는데 처음에 이걸 어떻게 사야 하나 두리번 거리다가
아까 사람이 있는 컨테이너 쪽에 가서 여쭤보니 저기 돌 있는 곳에 돈을 넣으면 된다고 하더군요.
사람이 있어서 안내를 해주면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계속 있는 건 좀 그렇고
'돈은 여기에 내세요' 라는 안내문이 있다면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쨋든 묵념을 드린 후 항구의 등대가 있는 곳으로 향하였습니다.
멀리서 찍은 사진. 분향소에서 3분 정도 거리 입니다.
도착하고 나서 한 컷. 길을 중심으로 양 옆에는 오른쪽에는 현수막이, 왼쪽에는 여러가지 글씨를 적은
타일 형태의 물건들이 있더군요. 그리고 저기 보이는 조형물은 이번에 만든 조형물이고
가운데 노랗게 보이는 건 의자입니다.
여기에 음식들이 그렇게 많더군요. 아무것도 몰랐다면
여기 뭐 이리 음식 쓰레기를 버려놨어? 라고 생각했겠지만
이 조형물이 어떤 건지를 아니 저기 있는 음식들이 뭔가 짠하더군요.
참사지점을 표시해놓은 안내문이네요. 손 뻗으면 닿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예전엔 그냥 아무것도 아닌 조형물이였겠지만 지금은 세월호 참사를 알려주는 대표적인 조형물이
된 느낌입니다.
하늘나라 우체통...우편물이 하늘에 잘 도착했을련지 모르겠네요. 잘 전해졌길 바랍니다.
처음에 진도를 막연히 가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모든 곳은 못 가고 갈 곳을 정해서 당일치기로 다녀왔는데
진도는 확실히 자연환경이 좋은 곳이더군요. 거기다 남들에게 이름만 대도 유명한 홍주, 진돗개를 가지고 있고
영화 명량을 통해 다시 한번 울둘목이 다시 조명 되면서 진도가 유명해진 것 같습니다.
가 보니 요즘에 진도가 관광에 힘을 실어서 사람들이 놀러오기 좋은 곳으로 만들려고
노력을 많이 한 것 같고 실제로 다녀온 느낌은 여기는 잘 보려면
1박 2일로 와서 낙조도 보고 진도대교의 밤의 찬란한 반짝임도 느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혹시 가능하시면 1박 2일 정도로 계획 하시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땅끝마을이 있는 해남도 있고 목포도 있으니 이쪽 연계해서 계획 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제가 가 본 곳 중에서 제일 좋았던 곳은 운림산방이였고 좀 아쉬웠던 곳은 세방낙조였습니다.
세방낙조 대신에 열리는 바닷길이 있는 가계해수욕장을 선택하셔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진도개테마파크는 확실히 독창적인 곳이지만 평일엔 좀 그렇고 주말에 가야 볼거리가 많을 것 같으니
왠만하면 주말에 이용하시는 걸 추천하고, 팽목항은 볼 거리가 그다지 없고 조도나 관매도를 들어가는
길목일 수도 있지만 그 누구라도 겪을 수 있는 아픔을 가지고 지금도 진실을 밝히기 위해 싸우고 있는
현장의 중심을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괜찮으면 조그맣지만 힘을 주기도 해주시고요.
진도에 여러가지가 있지만 다 둘러보지 못 해서 여러가지 중에 몇 개를 선택해서 다녀온 여행이지만
나름 괜찮았고 가볼만 했다고 생각 합니다. 다만 전 거리가 좀 멀어서 움직이는 거리가 되는지라
저녁까지 못 있던게 좀 아쉬웠지만 진도의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던 여행이였습니다.
만약 제가 다음에 또 진도를 온다면 이번에는 바닷길 열리는 가계 해수욕장과 관매도를 가보고 싶네요.
가능하면 땅끝마을까지 들러보는 거로.... 근데 이럴려면 1박2일이겠죠?... 안될거야 ㅠㅠ
이번 여행도 재미있게 잘 다녀와서 기분이 좋습니다. 다음에는 어디를 갈지 모르겠지만
즐거운 여행이 되는 상상을 하면서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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