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부안 채석강을 다녀왔습니다.

자유로워지고 싶은 팬더 2015. 1. 24. 17:26

이번에는 익산시를 벗어나 좀 더 멀리 다녀왔습니다.

 

바로 부안의 채석강 입니다.

 

 

부안의 채석강은 중국의 채석강과 비슷해서 이름이 그렇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층층이 쌓여 있는 것이 꼭 책 쌓아 놓은 듯 한 모양이라고 하여 채석강이라 불린다고 합니다.

 

사실 층층이 쌓여있는 바위를 보러 간 건 아니고 바다를 보러 간 것이지만 그래도!!

이것도 보고 저것도 보고!!!!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려 보았지만

 

현실은...... 바위는 별로 안 봐지더군요.

 

 

 

 

 

 

 

채석강의 바위는 썰물이 되어야 제대로 볼 수 있다고 하는데

 

마침 제가 썰물 때 가서 제대로 바위를 볼 수가 있더군요.

 

그래서 사진 몇 장 찍어 봤습니다.

 

 

 

 

겨울 바다라서 그런가 푸르더군요.

 

 

 

주변에 이런 바위가 많았습니다. 

 

 

 

처음 봤는데 노을공주라는 분(?)이고 노을공주를 보면 사랑의 소망이 이뤄진다고 하네요.

 

사랑을 쟁취해 봅시다!!!!!(...........누구와 쟁취하지? ㅠㅠ)

 

 

 

해넘이 채화대에서 바라본 바다.

 

 

 

 

 

 

 

딱히 채석강이라고 해서 많이 특벼라고 그런 건 아니였지만 그래도 바다를 볼 수 있었던 게 참 좋았습니다.

 

저는 잠시 바다를 보려고 간 것 뿐이라 주변에 이용한 건 간단한 음식을 파는 곳만 이용했지만 주변에

 

리조트 같은 것도 있어서 숙박도 가능한 모양이였습니다.

 

원래 관광지 주변의 물가는 비싼 법인데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서 적어도 군것질 하기는 부담이 없더군요.

 

제가 먹은 건 타코야끼와 카페모카, 소세지바였는데 타코야끼 8알에 3천원, 카페모카 3천5백원,

 

소세지바 2천원이였습니다. 다만 회나 조개구이 등을 파는 곳의 물가는 제가 보질 않아서

 

확실한 물가는 모르니 여기는 어느 정도 생각 하시고 들어가심이 좋을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바다를 바라보며 찍은 동영상으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