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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비전지뢰 사용법(?)

자유로워지고 싶은 팬더 2013. 10. 14. 12:42

이번에 이야기 할 주제는 마법사 기술 중 하나인 비전격류의 비전지뢰 룬이 되겠습니다.

 

사실 이 기술에 대해서 쓰게 된 계기는 요즘 하도 잘 죽기도 하고 기술도 또 바꿔보자는 취지로

 

우연히 바꿔본게 데미지가 신통방통해서 이 기술을 한번 써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비전지뢰부터 알아보자면

 

 

 

 

보시는대로 이 기술을 쓰면 비전지뢰를 바닥에 깔게 되고 지뢰는 2초 후 부터 활성화 됩니다.

 

제가 쓰지 않았던 이유 중 하나가 저 2초 후에 기술이 시전된다는 이유였습니다.

 

근데 이걸 사용하는 방법이 있긴 하더군요.

 

 

 

 

저도 몰랐는데 이미 비전 지뢰 법사는 나와있었는데 하도 비주류라서 별로 사람들이 신경쓰지 않는 것 같더군요.

 

루리웹에도 어느 분이 올리신 동영상이 있었는데 전에 실패해서 무심코 지나갔던 기술이였는데

 

어제 이 기술을 시전 후 관심이 생기니 관련 기술을 찾다보니 이 동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루리웹에 올렸던 거였는데 지금 다시 보니 데미지가 정말 좋네요.

 

그 동영상을 보겠습니다.

 

 

 

 

 

이 동영상에서는 비전 지뢰가 주 기술로 사용되었으며 한 손 무기가 아닌 스코른이라는 양손 무기를 사용함으로서

 

데미지를 극대화 함은 물론이고 공속을 낮춤으로써 비전지뢰의 효율성을 높혔습니다.

 

 

 

자.... 그럼 비전지뢰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대충(?) 알아보겠습니다.

 

 

 

1. 공격속도는 최대한 느리게

 

위의 동영상을 보신바와 같이 비전지뢰는 2초 후에 활성화 되는 기술이라서 그 기술을 잘 사용하기 위해선 기술을 계속 사용하고도

 

2초 후 까지 그 비전지뢰가 남아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선 공격속도가 느린게 좋습니다. 공속의 경우 실험 결과로는 공격속도 2를

 

좀 넘어도 2초 후에 터지긴 했지만 6발이 깔리면 그 다음 부터는 처음 지뢰는 없어지는 식으로 되기 때문에 공격속도는 대충 따진다면

 

1.8 까지는 괜찮다고 봅니다만 더 낮추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2. 몹이 때거지거나 달려드는 몹이 많거나 느린 몹에게 안성맞춤

 

이 기술은 2초 후에 활성화가 되기 때문에 어느정도 시간을 가져야 되는 기술입니다. 그래서 이 기술을 사용하기 좋은 몹 형태는

 

위의 제목과 같습니다. 이런류의 몹들에게는 일반 비전격류 시전하는 것 처럼 해도 다 맞아버리기 때문에 컨트롤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 정도입니다. 다만 빠른 이동속도를 가졌거나 잘 튀는 애들은 이 기술을 쓰기 애매하므로 다른 기술도 함께 쓰시는게

 

좋습니다. 빠르거나 튀는 몹에게 비전지뢰를 쓸 때는 조금 예상을 하면서 사용을 하셔야 합니다. 혹은 내 주위로 다시 모이는

 

몹이라면 제 주변에 지뢰를 깔고 다른 기술로 일단 공격하면서 유인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3. 몸빵을 최대한 좋게

 

비전 지뢰 공격을 주로 하는 스타일의 법사는 근접공격을 자주 하게 되므로 몸빵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이를 위해 다이아, 마력갑옷 등의 기술이 잘 사용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는 다이아는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마력갑옷은 사용하였습니다.)

 

서릿발을 쓰시는 방법도 있지만 생각보다 얼리기가 부담스럽더군요. 뭐든 상관은 없습니다.

 

어떻게든 묶어놓기만이라도 하신다면 비전 지뢰를 사용하기에는 괜찮으실 겁니다.

 

 

 

4. 극대화 시 비전력 회복은 많게, 마력 증폭도 함께 사용

 

극대화시 비전력 회복은 2곳 정도 맞춰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10은 모자라고 16이상은 되어야 사용하기엔

 

편하더군요. 마력증폭의 경우 데미지를 늘리기 좋으므로 살아있는 번개를 한 방 쓰고 비전지뢰를 까는 식으로

 

비전력도 모으고 마력증폭도 사용하고 하시면 좋은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대충 사용법을 알려드렸는데 그럼 이 비전 지뢰 법사는 어디에 좋을까 많이 생각을 해봤는데

 

제가 생각한 건 깃팟과 우버였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직접 실행을 해봤는데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데미지가 상당히 많이 나오더군요. 물론 누군가가 몸빵을 해서 가만히 있게 해줘야 하지만요.

 

하지만 팀에 기여하는 정도는 정말 놀랍더군요. 영상이 없어 정말 아쉽지만 서리법사가 있는 팀으로

 

비전지뢰를 실행한 결과 비전 지뢰가 60~140만까지 떠서 야만의 선조의 망치 저리가라 하는 데미지가 나와

 

빠른 속도로 몹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 중 한 장면(?)인데 한번 보시죠.

 

 

 

 

 

제 장비는 대충 이렇습니다.

 

 

 

마법무기-피의 무기 룬 적용하고 19만이 좀 넘는 공격력에 저 정도 데미지를 낼 수 있다는게 정말 대단하더군요.

 

이 기술을 잘만 활용하면 싱글은 둘째치고 우버나 깃팟에서는 정말 좋은 효과를 낼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비전지뢰가 2초 후에 시전이 되서 기술 쓰다 화나기도 할 만큼 그닥 쓸모없어 보이는 기술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시전시간이 긴 만큼 강력해서 이 기술을 사용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위의 방법을 적용 후

 

실전에 뛰어 보시면 후한 데미지를 보시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남이 몹을 고정만 잘 시켜준다면 공격 보조로서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법사는 안쓰이고 숨겨져 있던 기술들을 찾아내는게 참 재미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글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으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