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휴대폰 케이스를 구매 했던 것들 정리

자유로워지고 싶은 팬더 2015. 8. 22. 21:15

스마트 폰을 산지 2달 좀 넘어서 케이스 몇개를 산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고 싶은데

 

폰을 새로 사다 보니 오래 쓰려고 케이스를 사다가 보면 돈도 돈이지만 나름 괜찮기도 하고 아쉬운 것도

 

있어서 이렇게 글을 적고자 합니다. 

 

 

 

참고로 제 휴대폰은 겔럭시 s5 광대역 LTE-A 입니다. (s5와 호환 됩니다.)

 

 

이제 2달 좀 넘어서 케이스가 3개....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숫자입니다.

 

 

위에 꺼는 맨 처음에 휴대폰을 사면서 증정 받은 I Pocket 범퍼 케이스 입니다.

 

(가격은 오프라인에선 만원대, 온라인에선 만원짜리도 보이고 하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전 휴대폰을 젤리 케이스를 쓰다가 액정이 다 긁혀서 플립을 사용하게 되었는데

 

일단 케이스의 보호장치 자체는 정말 손색 없을 정도로 탄력 있고 두껍습니다.

 

버튼도 잘 누를 수 있도록 커버에 버튼 모양으로 양각으로 파놔서 누르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근데 역시 앞이 잘 안가려지고 이상하게 앞이 열린 케이스는 전화 같은게 오면 자기 맘대로 전화 수신 거부를

 

해버리는 바람에 이제는 쓰지 않게 되었지만 정말 괜찮은 물건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 제품은 뭐 아시다싶이 삼성 정품커버 입니다. 뷰 기능 기본 탑재에 가죽으로 해놔서

 

제품이 고급스러우며 사용했던 제품 중에서 제일 비싸지만(49000원.....) 제일 맘에 드는 케이스 입니다.

 

근데 이 제품을 쓰고 나서 제품을 2번 떨어뜨렸는데 테두리가 나가는 바람에 테두리를 갈아야 하는 아픔이

 

있는 제품입니다. 모서리를 보호할 수 있게 거리를 벌려놓기는 했는데 실상 떨어뜨리면 테두리가

 

흠집나는 정도가 아닌 뭉개져서 케이스를 못 닫는 정도로 확 망가지는 경우를 경험해서 케이스 쓰기가

 

엄청 무서워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안을 찾는다고 찾은게....

 

 

바로 이건데 제품 이름은 ARAS 케이스이며

 

(가격은 오프라인으로 18000원에 샀습니다. 인터넷에선 더 싸요.) 

 

우레탄이라 젤리와 비슷해서 구매를 했습니다. 근데 처음 딱

 

만진 결과로는 일단 나름 뷰 기능이 있어서(?) 나쁘진 않았고 휴대폰 자체도 잘 보호하는 느낌이 강했지만

 

보호하는 케이스가 워낙 두꺼운게 전원키는 버튼쪽을 직접 누르도록 파놓고 볼륨키는 직접 누르기 혹은

 

커버를 덮었을 때 옆쪽 덮은채로 누를 수 있도록 해놨는데 둘 다 누르기 힘들어 케이스가 불편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홈키를 음각으로 해놔서 뚜껑을 닫고서도 전화를 받을 수 있게 해놔서

 

(이건 옵션>>접근성에서 전화받기 방법을 바꿔야 합니다.) 이거 하나는 편리하다 생각은 들었지만

 

다른게 힘들어서 그런지 이것도 장점으로 들어오지 않더군요. 물론 정품 케이스를 쓰다가 사용하게 되서

 

그럴 수 있겠지만 뭔가 아쉬운 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한 가지 종류를 더 사게 되었는데 제품 이름은 SLIM VIEW라는 제품인데

 

(오프라인 가격 15000원. 온라인은 모르겠습니다.) 

 

겉은 인조가죽처럼 되어 있어 그냥 보면 고급스러워 보이긴 한데 자세히 보면 좀 조잡해 보이기는 합니다.

 

그래도 뭐 이정도면 나쁘지 않으므로 패스하고 나름 뷰 기능이 있어서(ㅋㅋ) 위의 것 처럼 전화 올때

 

볼 수 있고 시계만 보고 싶으면 닫은 상태에서 전원 버튼만 누르면 시계도 볼 수 있도록 해놨습니다.

 

그리고 모든 버튼을 양각으로 만들어서 음량, 전원 및 홈 버튼도 누를 수 있게 해놔서 좋았습니다.

 

좀 아쉬운건 예전 휴대폰처럼 뒷면을 장착한 채로 끼울려니 젤리 케이스가 잘 안맞는 겁니다. 그래서

 

한번 케이스를 빼고 끼워 봤더니 너무 잘맞는 현상이..... 이 것도 뒷면 빼고 넣는 식으로 설계를 했나

 

봅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케이스를 끼울 때는 뒷면까지 다 끼우고 하므로(어쩔 수 없는 것도 있지만..)

 

어떻게 어떻게 맞긴 하더군요. 다만 휴대폰을 빼려고 하면 뒷면 뜯어지고 난리가 아닙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위의 ARAS 제품보다는 훨씬 나은 느낌입니다.

 

 

 

현재 나와있는 제품(하드케이스, 투명 혹은 플라스틱 등등) 이 외에도 여러가지 모양이 있지만

 

저는 정품 케이스 혹은 테두리를 감싸주는 플립 형태의 제품만 사용을 하다 보니

 

제품의 선택은 좀 단순합니다. 그래도 이런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이 이런 느낌을 가지고 있었구나

 

하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해서 적어보는 글이니 그냥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