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GT 차량용 시트를 사게 되었습니다.

자유로워지고 싶은 팬더 2015. 6. 9. 21:28

차를 사고 나서 등에 땀이 찰 때 시트에 너무 달라 붙는다는 느낌이 들어

 

이번에 큰 맘 먹고 시트를 하나 장만 하였습니다.

 

시트를 다 주문 하지는 않고 하나만 구매 해봐서 괜찮으면 나머지도 구매 할 작정으로

 

시험적으로 제일 많이 사용 될 운전석에 착용하였습니다.

 

 

 

차에 장착한 시트는 GT 사계절 버켓시트이며 색상은 파랑, 검정, 오렌지 갈색?, 빨강 중에

 

빨강으로 선택 하였습니다.

 

 

 

 

전체 착용한 모습인데 생각보다 포인트가 확 살더군요. 물론 앉으면 안보이지만 ㅋㅋㅋㅋㅋ

 

 

사진으로 보기에는 상당히 두꺼워 보였는데 실제로 받아보니 얇은 방석 두께 밖에 되지 않아서

 

좀 놀랐습니다. 착용할 때에 처음이라 좀 버벅였지만 그닥 어렵지 않게 장착하였으며 착용하고 나니

 

나름 이쁘더군요.

 

 

 

이렇게 얇더군요.

 

 

 

 

그리고 혹시나 해서 냄새도 맡아보고 먼지도 있는지 물티슈로 닦아 보고 했지만 그런 건 그닥 없더군요.

 

냄새도 거의 없고 먼지도 잘 포장해서 왔는지 모르지만 아무 것도 묻은게 없었고요.

 

 

 

이번에 처음으로 써 보는 제품인데 괜찮으면 또 구매하려고 합니다.

 

저 제품이 여름에 일단 시원한 건 둘째 치고 등판이 별로 안 달라 붙고 쾌적하다면 저 제품의 소임은 다 했다고

 

생각하며 제 값은 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제품 착용 후에 앉아 봤더니 느낌이 좋았는데 이 느낌 오래오래 잘 살려서 잘 썼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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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내용)

구입 후 근 10개월 동안 사용 후 남기는 후기 입니다.


장, 단점을 한 번 정리 해보겠습니다.


우선 사용하면서 좋았다 하는 건


1. 매쉬라서 쫙쫙 달라 붙는 느낌이 전혀 없었다는 겁니다.


2. 따로 보관함 같은 주머니를 만들어줬지만 잘 사용을 안하네요. 그래도 있으니까 좋긴 합니다.


3. 액체를 엎지르는 것은 빼고 앞 유리창에 틴팅이 되지 않았는데도 햇빛의 직사광선에 색이 많이 달아나지


않았고 옷에서 묻는 오염물질 등에서


많이 더러워지지 않아서 물티슈로 잘 닦고 먼지만 잘 털면 나름 깨끗합니다.


좋은 점은 이 정도 이야기할 수 있고 




아쉬웠던 점은 


1. 앉을 때 마다 시트가 옆으로 움직여서


이따금씩 제자리로 옮겨주는 때가 있고 방석 부분의 뒷쪽 고정부분이 좀 움직이면


잘 빠진다는 것이 좀 안좋았습니다.


2. 방석 역할을 하는 부분이 너무 잘 움직인다는 겁니다. 이건 다른 회사처럼


씌우는 식으로 바뀌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3. 원래 그런건지 아니면 제가 잘못 읽었는지 몰라도 4만원짜리와 5만원짜리 시트커버 크기가 다르네요.


5만원짜리가 등받이 부분이 좀 더 큽니다. 이거는 좀 참고하셔야 할 듯 합니다.




혹시 이 제품을 구매하실 분이라면 장,단점 잘 보시고 구매 하셨으면 합니다.


저는 무엇보다 방석 역할 부분이 움직이지만 않는다면 정말 쓸만할 것 같습니다만


이것도 디자인 쪽으로 법적 문제가 있을 것 같기도 해서 이렇게 만든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위에 본 글에도 적어놨지만 딱 그 가격하는 제품이며 그렇게 고급스러운 제품은 아니오니


메쉬소재의 제품으로 내부를 꾸미고 싶은데 10만원 전,후로 해결을 하고 싶다면


(운전석, 보조석, 3열 방석 해서 13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5만원+4만원+4만원)


사는 건 괜찮지만, 시트와 딱 일체감 있는 커버를 원하신다면 다른 제품을 권합니다.


찾아보니 커버 형식으로 만든 제품도 있으니 방석 부분이 움직이는 게 싫다면 그 제품을 사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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