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비타에 새 생명을....

자유로워지고 싶은 팬더 2013. 7. 25. 18:53

비타는 아이러니 하게도 삶이라는 의미가 있지

 

삶에 삶을 넣어주는거야!!

 

(이 무슨 앞 뒤가 안맞는 소리지!!!!!!)

 

 

 

 

사실... 제 비타는 우리나라에서 맨 처음에 발매한 물건이라 화이트가 없었고 무조건 블랙만 있었습니다.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샀었는데 이번에 어떤 지인이 자기 비타에 스킨을 붙였다고 보내오는 겁니다.

 

그것도 화이트에!!!!!!!!!!!!!!!!!!!! !@#$%^&*

 

근데 그 스킨이 꽤 깔끔하고 이쁘길래 계속 검은색인 거 신경쓰였는데 이번 기회에 색 바꿔서 새거 기분이나 내자 싶어서

 

어디서 했냐고 물어봐서 직접 주문 넣고 시키게 되었습니다.

 

 

 

밑은 완성 사진입니다.

 

 

 

 

 

 

 

 

 

저기 맨 위의 앞면 사진에서 방향키 쪽이 울퉁불퉁하게 보인다면 잘 보신 겁니다.

 

하도 제대로 안 붙어서 좀 때었다 붙이기를 여러번 해서 늘어나 버렸기 때문에 저리 보입니다. 어헝헝 ㅠㅠ

 

아....... 뒷면은 그래도 좀 잘 붙였는데 앞면에서 완전 배렸네요. 그래도 신경 쓰지만 않으면 색감 자체는 참 이쁩니다.

 

이거 붙인다고 무려 2시간이나 사용하고도 안타까운 현실을 마주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첫 작품 치고는

 

꽤 깔끔하게 되어서 그걸로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왜냐면 이 스티커 한 세트가 17000원(이건 유광. 무광은 15000원)에 택배비 2500원 해서 19500원이거든요.

 

잘못 붙여서 짜증난다고 휙 뜯는 순간 돈 반절이 날라가는 겁니다. ㅠㅠ

 

어쨋든 나쁘진 않네요. 이걸로 몇 년 잘 써야 겠습니다.

 

 

 

ps. 옆면도 붙인다고 바코드 있는 곳도 붙였더니 접착력이 강해서 붙였다가 마음 바뀌여서 땠더니 바코드가 붙어버려서

 

다시 사이드 스티커 붙인건 안 자랑 입니다. ㅠㅠ 바코드 손상 안시키실 분이라면 바코드 쪽은 붙이지 마세요.